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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관학 ESG경영지원 협의체 본격 가동

벤처·창업기업 ESG경영 활성화 비전선포식 개최

22개 유관기관 대표 등 50여 명 참석 예정

지자체 최초 마련되는 ESG인증시스템 첫 신호탄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3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벤처·창업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벤처·창업기업 ESG인증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ESG경영지원 협의체’의 발족을 기념하고 협의체 구성원의 목소리를 모아 임무와 비전을 선언한다.

선포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부산대학교,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KB국민은행 및 7개 민간투자기관 등 총 22개 협의체 구성기관의 대표 등이 참석한다.

ESG선도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과 ESG경영 활성화 임무(미션)·비전 선포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시는 총 22개 기관 3개 분과별로 구성되는 ‘ESG경영지원 협의체’의 협약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부산 먼저 지속가능한 미래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시는 비전 실현을 위한 과제로 ESG선도기업 인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기업에 대해 사업화 자금(기업당 1000만~3000만 원) 및 매출채권 가입비(기업당 1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ESG지원협의체 참여 기관에서는 기관 고유 사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용보증기금은 ESG경영평가시스템 지원과 컨설팅(기업당 400만원 한도) 지원을, 기술보증기금은 ESG혁신성장 프로그램 참여 우대와 ESG매출채권 팩토링 참여 우대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ESG자가진단시스템 활용 지원과 탄소중립수준진단 참여 우대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로 벤처·창업기업 ESG인증시스템을 구축해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기업의 ESG경영 역량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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