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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권위자'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뇌졸중 예방·치료·관리 등에 기여

육성·진흥부문 유공 수상자로 선정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 사진 제공=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배희준 신경과 교수가 30일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등 총 4개 부문에서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포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36명 등 총 41명을 선정한다.



배 교수는 지난 16년 3개월 동안 뇌졸중 예방·치료·관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육성·진흥부문 유공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교수는 국내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NIH-CRCS-K)의 교신저자이자 핵심 연구자로서 뇌졸중 환자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뇌졸중 예방·치료·관리 등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코호트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해 뇌졸중 치료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배 교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뇌졸중 역학자료를 통합해 출관한 보고서는 관련 국가 정책 결정은 물론 임상연구에서 기초자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장을 맡으며 뇌혈관질환 선별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적용해 국내 심뇌혈관질환 유병률 및 발생률을 밝혀내는 데도 기여했다.

배희준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뇌졸중 환자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NIH-CRCS-K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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