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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5일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

베트남 서열 2위 응우옌 쑤언 푹

4~6일 방한, 새 정부 첫 국빈 방문

푹 주석, 국내 재계 행사 참석 예정

2019년 11월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1일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6일 푹 주석이 국빈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하는 푹 주석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국빈 방문하는 인사다. 국빈 방문은 공식 방문, 실무 방문, 사적 방문 등 외빈 방한 접수의 격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대통령 임기중 국가별로 1회로 한정된다.

2016년 베트남 총리에 취임한 푹 주석은 지난해 4월 권력 서열 2위인 주석으로 선출됐다.



5일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환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공식 일정이 예정돼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경제(교역?투자, 금융, 인프라, 공급망 등), 개발, 교육?인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관련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은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푹 주석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 주최로 서울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베트남 총리를 맡았던 2019년에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적 있다. 푹 주석은 비즈니스 포럼 전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을 만나는 일정도 조율 중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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