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8일 김병주(사진) 회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올해 아시아의 자선가 15인 중 한 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 9월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기부했고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대문구에 들어설 서울시립김병주도서관 건립을 위해 300억 원을 출연했다. 그는 MBK장학재단을 통해 15년간 장학생 170명의 대학 학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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