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선보인 상업시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2층에 ‘종로서적’이 입점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종로서적 라온센텀점’은 12월 9일 오픈할 예정으로 대구 달서구에 있는 서점 중 가장 큰 규모다.
‘종로서적 라온센텀점’에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먼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존’과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구축된다. 이어 독서테이블을 다수 배치해 책을 읽으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인테리어는 화이트톤과 우드톤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전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해 고객 유치에 유리한 구조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이러한 장점으로 향후 종로서적은 대구 달서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도서 할인 이벤트와 작가사인회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라온건설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서점인 ‘종로서적’이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에 입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종로서적’과 함께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에 입주한 모든 매장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건설의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월배로, 유천IC 등이 인접해 차량 접근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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