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산장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착수지구에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돼산동읍과 장천면 전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374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낙동강 해동2양수장으로 부터 용수관로 39km 등 기존 수리시설물을 개·보수하고 양수장 6개소, 취입보 4개 등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웅현, 오로, 인덕, 삼산, 웅곡 저수지로 물을 담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산동읍, 장천면 일원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간 용수공급 불균형 및 가뭄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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