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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지나 장관 할 수도”…尹, ‘오겜’ 이정재·황동혁에 훈장

윤석열 대통령,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에 금관문화훈장 수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왼쪽 세번째), 황동혁 감독(오른쪽 두번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7 kane@yna.co.kr (끝)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오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27일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들을 만나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훈장을 수여하며 “고맙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등 가벼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문화훈장 수상자와 각각 기념촬영을 한 뒤 김은혜 홍보수석, 황성운 문화체육비서관까지 같이 서서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촬영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면서 "세월이 지나서 장관을 할 수도 있으니까, 이 사람이 옛날에 나하고 사진 찍은 사람이라고"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수여식 이후 이들과의 환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드라마의 우수성을 드높인 제작진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관문화훈장은 5단계로 나뉘는 우리나라 문화훈장 중 최고 등급에 속한다. 배우 신분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이는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있다. 감독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인물로는 신상옥, 유현목, 임권택 감독 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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