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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 코요태, 7·8일 서울 공연 끝으로 콘서트 투어 '렛츠 코요태!' 마무리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 / 사진=제이지스타 제공




그룹 코요태가 서울 공연을 끝으로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했다.

코요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렛츠 코요태!(LET’s KOYOTE!)’ 서울 공연을 개최하면서 약 3,6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코요태가 약 3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이자 투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은이, 김호중, 박나래, 테이, 차태현 등 여러 연예인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문세윤, 유선호, 히밥 등 평소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 동료 연예인들 또한 공연장을 찾아 관람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여기에 가수 이솔로몬과 조연호, 박보람과 박상민이 게스트로 출격해 무대를 꾸몄고, 슬리피는 DJ로 깜짝 변신해 본격적인 콘서트 시작 전 관객들의 예열을 담당했다.



마지막 날까지 객석을 가득 채워준 관객들도 콘서트 시작과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즐겼고, 떼창도 쉬지 않고 이어졌다. 코요태는 오프닝 무대 ‘실연’을 시작으로 ‘반쪽’과 ‘영웅’ 등 신곡 무대를 비롯해 ‘굿 굿 타임(Good Good Time)’, ‘할리우드(Hollywood)’, ‘팩트‘, ’패션(Passion)’, ‘파란’, ‘디스코왕’, ‘비몽’, ‘비상’, ‘순정’, ‘우리의 꿈’, ‘만남’ 등 레전드 히트곡 무대를 이어가면서 화답했다.

공연을 시작하며 코요태 멤버들은 “마지막 날까지 객석을 꽉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영혼을 갈아서 신나는 무대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초반부터 멘트 분량으로 티격태격하는 등 세 사람의 케미도 여전했다. 멤버들은 “오늘 전부 미친 것 같다. 지금부터 끝까지 달리면 된다”라며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코요태는 지난해 여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 후 ‘고(GO)’, ‘영웅’, ‘반쪽’까지 신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행사 섭외와 연말 ‘2022 KBS 가요대축제’, ‘2022 MBC 가요대제전’ 출연에 이어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렛츠 코요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올해에도 여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러분 덕분에 2022년 행복했고, 2023년도 행복하겠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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