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시온이 새해 첫 싱글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오후 6시 시온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새 싱글 ‘플라잉 피시(Flying Fish)’가 공개됐다. 앞서 시온은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플라잉 피시’의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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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나고 자란 시온의 보이스 컬러가 돋보이는 새 싱글 ‘플라잉 피시’는 20대가 느끼는 삶의 불안한 긴장감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날아올라야 한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시온은 상어와 어부를 피해 물 밖으로 날아오르면 수면 위에서 기다리고 있는 갈매기가 다시 위협하는 날치(Flying Fish)의 삶이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로 갓 입문한 사회 초년생들의 두려움과 허무함과 같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앞둔 시온은 Mnet ‘쇼미 더 머니 11’ Final 무대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R&B 싱어송라이터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과 시온만의 감성을 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25일 발매된 새 싱글과 다음 EP 앨범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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