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엑솔라’가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신규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엑솔라는 이번 신규 지사 설립을 통해 엑솔라만의 다양한 솔루션을 아시아 내 다양한 게임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엑솔라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페이먼트 솔루션 및 게임 런칭, 마케팅에 필요한 퍼블리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엑솔라 페이먼트 솔루션은 130개 통화 및 20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유저들이 선호하는 결제 수단을 간편하게 추가해 게임 매출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엑솔라 말레이시아 지사장 일리야 마몬토프 (Ilya Mamontov)는 "엑솔라는 아시아 지역 내 게임 산업의 성장세에 주목하여 아시아 게임 유저 및 모바일 게임 관련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지사를 설립하면서 엑솔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게임 개발사들은 유저들이 보다 선호하는 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디지털경제공사(MDEC) 대표 Ts 마하디르 아지즈 (Mahadhir Aziz)는 "엑솔라는 이번 말레이시아 지사를 아시아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허브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솔라 사장 크리스 휴이시(Chris Hewish)는 "엑솔라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200개 이상 국가의 게임사들에게 페이먼트 및 퍼블리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이번 쿠알라룸푸르 지사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엑솔라의 파트너사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