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지난 주말(27∼29일) 관객 24만 9,206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21.5%로 '아바타: 물의 길'(22.4%)에 이어 2위였다.
관련기사
지난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24일째인 27일 처음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전날까지 사흘 연속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92만 2,722명이다.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교섭'은 주말 동안 20만 5,530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아바타: 물의 길'로 주말 동안 18만 7,43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5만 8,983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