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만(55)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이 신임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임명됐다.
서울지방보훈청은 나 청장이 이 같이 임선돼 업무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나 청장은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훈단체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나 청장은 앞서 지난 30일 국립서울현충원,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별도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개시했다. 나 청장은 직원들에게 "'우리'라는 생각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따뜻한 난로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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