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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대구 공장 화재에 "추가피해 없게 최선 다하라"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대구에서 발생한 섬유공장 화재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소방당국에 피해 확산 방지를 주문했다.

한 총리는 "행안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대구시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전달했다. 이어 "화재로 인해 주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하면 지자체와 협조해 주민 대피 등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특히 소방청장에게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 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9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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