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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황희찬 나란히 골…클린스만 감독에 '눈도장'

라리가·EPL서 각각 3호·1호 골

WC 멤버 주축 평가전 명단 발표

셀틱 오현규·K리거 이기제 발탁

13일 끝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이강인(왼쪽). EPA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전에서 득점 뒤 환호하는 황희찬. AFP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이강인(마요르카)과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축구 대표팀 새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독일)에게 강렬한 인사를 건넸다.

이강인은 1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끝난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1 대 1 무)에서 0 대 1이던 후반 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0월 23일 발렌시아전 이후 5개월 만의 득점으로 리그 3호 골(4도움)이다. 아브돈 프라츠의 헤딩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상대 골키퍼까지 제친 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7분까지 뛴 이강인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양 팀 최고인 7.8을 받았다.



황희찬은 부상 복귀전에서 투입 1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영국 뉴캐슬에서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은 0 대 1이던 후반 24분 교체로 들어간 뒤 골대 앞에서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낚아채 동점골을 넣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여 만에 경기에 나섰는데 번개같이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황희찬의 올 시즌 리그 기록은 1골 1도움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득점을 포함하면 시즌 2골이다. 울버햄프턴은 1 대 2로 졌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멤버 대다수를 포함한 첫 소집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손흥민·이강인·황희찬 등에 월드컵 ‘예비 멤버’였던 오현규(셀틱)와 K리그 수원 삼성 수비수 이기제도 발탁됐다. 이기제는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에 월드컵 2차 예선을 통해 A매치 2경기를 치른 바 있다. 대표팀은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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