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가 영업 3일 만에 위기를 맞는다.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넘치는 주문으로 사상 최초 재료 소진 위기가 닥친다. 예상치 못한 재료 소진은 이서진을 당황하게 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한 직원들의 원성은 높아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말 대목인 영업 3일 차, 밀려드는 손님들로 만석인 '서진이네'에는 손님들이 줄을 선다. 게다가 준비했던 반반 핫도그 재료가 떨어지며 이서진은 당황한다. 떡볶이와 양념치킨 역시 양이 얼마 남지 않아 저녁 오픈 약 한 시간 만에 영업을 종료해야 될 수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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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양한 메뉴를 담당하고 있는 박서준의 마음은 더욱 급해진다. 주문 들어온 라면을 끓이면서 반반 핫도그 재료를 꼬치에 끼워 준비하고 추가 주문을 소화하며 주방을 종횡무진하던 그는 "내일 집에 가야 되겠다. 안 되겠다"라고 말해 농담 반 진담 반의 포기 선언을 한다.
그 어느 때보다 바빴던 하루를 보낸 가게에는 직원들의 앓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영혼까지 털린 표정의 인턴 방탄소년단 뷔는 "나 한국 갈 거야. 이거 사기 계약이야 사기 계약"이라고 말한다. 반면, 홀에서 매출 정산을 끝내고 나타난 이서진은 얼굴에 심상치 않은 보조개가 피어 목표했던 매출 만 페소를 달성한 것일지 주목된다.
또한 직원들의 모습을 본 이서진은 고민 끝에 고집하던 '노(NO) 휴일 정책'을 폐지하고 하루간의 휴식을 선언한다. 이에 업무에서 벗어난 직원들이 따로 또 같이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휴무일의 이야기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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