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김동전' BTS 지민, 주우재와 찰떡 호흡…개인 신곡 무대까지

사진=KBS 2TV ‘홍김동전’ 제공




'홍김동전'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출격한다.

29일 KBS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이 다음날 방송되는 특집 편의 스페셜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멤버들과 조화로운 호흡을 보일 예정이다. 그는 능숙하게 예능에 임하면서도 "어휴, 떨려라"라는 말을 연발하며 겸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다. 지민을 향한 멤버들의 애정도 이날 방송에 담긴다. '홍김동전'은 웨이브 전체 순위 77위에서 시작해 최근 33위까지 올랐다.

'홍김동전'의 30회 방송은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예능 방송 오마주 특집으로 '위험한 초대' 편을 그린다. '위험한 초대'는 게스트의 특정 행동이나 단어에 따라 멤버들이 물 대포, 플라잉 체어 등 갖가지 벌칙을 수행해 웃음을 선사하는 과거의 인기 예능 코너다. 이에 '홍김동전'의 '위험한 초대' 오마주 편에 특별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출격해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멤버들은 우선 드레스 코드 '아이돌'에 맞춰 갖가지 다양한 분장을 선보인다. 멤버들은 특별 게스트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때보다 유독 조용했던 출근길을 떠올리며 각자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다. 돌연 홍진경이 "방탄소년단 나오면 진짜 좋겠다"라며 희망 사항을 드러내자 주우재는 상상할 수 없다는 듯이 "미쳤어요? 방탄이 왜 와요?"라며 어이없어 한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우리에게는 수지가 있잖아"라며 홍김동전 제6의 멤버 이수지를 떠올려 모두 웃음을 자아낸다.



이 시각 문밖에서 대기하던 지민은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신경 쓸 여력도 없이 "어휴, 떨려라"만 반복하더니 "긴장되면 신발 끈을 꽉 묶어야 해요"라며 대뜸 신발 끈을 묶는다. 그가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문이 열리면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등장한다. 멤버들은 그의 모습에 모두 충격에 휩싸인다. 방송은 순식간에 핼쑥해진 멤버들과 게스트가 서로를 바라보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담는다.

여전히 믿지 못하는 멤버들을 향해 지민이 "안녕하십니까? 방탄소년단 지민입니다"라고 정식 소개한다. 멤버들은 그제야 현실을 받아들이며 돌고래 비명을 쏟아낸다. 모두가 지민을 반겼고 특히 조세호는 지나치게 격한 반가움을 드러내 멤버들의 제지를 받는다.

이에 지민은 "제가 예능을 많이 보지 않는데 최근에 보는 유일한 예능이 '홍김동전'이다"라며 "경찰서 편과 내시경 편을 재미있게 봤다"라고 말해 주우재를 놀라게 했다. 내시경 편에서 주우재는 바늘 기피증을 드러내며 하차를 선언할 만큼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주우재는 "제일 최악인 편만 보셨네요"라고 말해 지민과 주우재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실제로 이날 지민과 주우재는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며 찰떡 호흡으로 모든 게임을 이끌었던 모습이 녹화됐다고 한다.

이날 녹화 중 지민은 신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무대를 선보여 '홍김동전' 촬영 현장의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 방송은 더욱이 지민이 멤버들에게 '라이크 크레이지' 춤을 알려주는 장면을 보일 예정이다. '홍김동전' 댄스 코치 지민의 모습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이 같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활약은 다음날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