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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 재산 평균 17억…작년 대비 2억 증가

■尹정부 첫 정기 재산 공개

경찰 고위직 재산 평균 17억

1년 만에 2억 가까이 상승폭

1위는 윤승영 국수본 수사국장

서초구 아파트·주택 4채 등 57억

윤희근 경찰청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재산공개 대상인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은 평균 17억여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직자 재산공개 발표에 따르면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36명의 평균 재산은 17억 7387만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공개 대상 37명) 평균 15억 7063만 원보다 약 2억 원 증가한 수치다.

공개 대상자 중 17명이 한해 사이에 재산이 1억 원 이상 늘었고, 2명은 1억 원 넘게 줄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전세권과 예금 등 11억 934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송파구 송파동 아파트와 예금 등 22억 8142만 원을 신고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한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와 본인 명의의 예금과 부동산 등을 합쳐 29억 8378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은 부부 공동명의로 된 주상복합건물과 예금을 합쳐 16억 1052만원을 신고했다.

최고액 신고자는 윤승영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다. 그는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4채, 예금 등 57억 804만원을 보유했다.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은 4억 7410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경찰 내 재산공개 대상자 36명 중 다주택자(배우자 포함)는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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