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6일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롯데건설, DL E&C, GS건설과 ‘민간·공공협력 안전교육 협의체’ 구성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안전과 관련해 민간·공공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해 구성돼으며, 한국도로공사와 3개 건설사는 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주요 협약은 안전교육 협의체(2회/연)를 통한 안전교육 우수사례 공유 및 업무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 기관별 체험교육시설 개방,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등이다. 협의체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체험교육시설인 도로안전교육센터(충북 영동)와 건설안전트레이닝센터 2개소(경기 용인, 경남 의령)를 운영중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롯데건설은 안전체험관(경기 오산), GS건설의 안전혁신학교(경기 용인), DL E&C의 안전체험학교(대전 유성) 등 교육시설을 상호 개방·공유 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교육 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협력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교육 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교육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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