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규정에 따른 것이다. 사업대상은 수혜 기업체 수, 공장건립 경과년도, 읍·면·동 내 우선순위, 고용 인원 등 자체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시는 1회 추경으로 편성한 29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았던 기업들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예정이다.
시는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확인하여 확대여 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업은 화성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해나가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