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5일 관내 6개 대학과 함께 ‘창원SW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종목 제1부시장과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등 창원시 소재 6개 대학의 취업 진학 관련 부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원SW아카데미사업’은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이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디지털전환으로의 가속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교육구조로 인한 일자리의 미스매치 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와 6개 대학은 ‘창원SW아카데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사업홍보 및 취업 지원, 관련 산업 및 채용기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인프라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멀티캠퍼스는 국내 기업교육 1위 업체로 SW개발, AI 등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IT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여년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따른 디지털 전환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지역 청년들이 그 흐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대학과 함께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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