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017810)은 창사 39주년을 맞아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DX)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의 DX 비전은 ‘혁신적 디지털 경험으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는 기업’이다.
풀무원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활용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인식하고, 이 비전을 중심으로 일하는 문화를 변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내년까지 공급망, 생산·품질 관리 등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직원에게는 학습 플랫폼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풀무원은 또 주요 디지털 전환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이를 추진하는 한편 인사 제도와 연계 방안을 마련해 조직 역량을 강화한다.
김성훈 풀무원 디지털혁신실장은 “풀무원은 식품업계 DX 선도기업으로서 고객과 직원의 일상에 디지털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여 혁신 기반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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