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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사전] 중꺾그마?… '꺾여도 괜찮다'는 위로의 의미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이라는 의미의 줄임 말.

2022년 최고의 유행어로 꼽혔던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변형이다. ‘중꺾마’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 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선수단이 들고 있던 태극기에 등장해 감동을 줬다. ‘중꺾마’가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자신의 신념을 이어가는 뚝심을 나타내는 응원의 표현이라면 ‘중꺾그마’는 반대로 꺾여도 괜찮다, 원래 인생은 꺾이면서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라는 위로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용한 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으며 순식간에 인기 ‘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할 일이 너무 많은 현대 직장인들에게 ‘이미 마음은 꺾여 하기 싫더라도 할 일은 해내자’는 뜻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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