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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앤코, SKT와 MOU 체결 “AI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기술로 피부 노화·질환 솔루션 내놓는다”

SKT AI 기술력과 브이앤코 마이크로바이옴 진단/치료 역량 결합





브이앤코 주식회사(대표 최원석)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AI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피부 진단/케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AI 기술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접목하여 피부 진단 기술 및 케어 사업의 혁신을 목표로 의료 및 수의 분야에서의 분석, 진단, 치료 등 Value Chain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양사는 브이앤코 바이오연구소 및 협력 병원을 통해 축적한 고품질의 마이크로바이옴 임상 관련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피부 지도(Skin Microbiome Map)를 완성하고 예측진단 바이오마커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진 촬영에 의존해 왔던 피부 진단 기법을 AI/바이오 과학기술을 접목한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피부에 좋은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은 확대시키고 유해한 마이크로바이옴은 감소시켜 주는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피부 노화속도(Anti-Aging)를 큰 폭으로 개선하고 아토피, 건선 등 고질적인 피부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해법을 발굴하여 사회 전반의 피부질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R&D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기업은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마이크로바이옴도 AI로 분석하여 반려견, 반려묘의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 영양 상태를 체크하는 사업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브이앤코 최원석 대표는 “SK텔레콤의 압도적인 AI 기술 역량과 브이앤코의 피부 진단 및 치료 역량을 결합하여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피부지도를 완성하여 업계 오랜 숙원인 노화방지와 고질적인 피부질환을 해결할 예정이며, 고객 맞춤형 치료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사는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SKT와 브이앤코의 AI 피부진단 서비스를 다양한 산업군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R&D에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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