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2023 2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 초청행사는 광주·전남·전북 지역 소재 특수학교 및 다문화학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 중에서 광주 선우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과학관으로 초청된 학생들은 과학관 직원들과 함께 상설전시관, 특수영상관 스페이스 360, 로봇 댄스공연, 로봇 물고기 등을 관람 하고 과학관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창립한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매년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찾아가는 과학관, 사이언스 캠프 등 과학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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