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한 운행 13년' 안양도시공사, '착한 수레' 안전·위생까지 챙긴다

안양도시공사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착한수레’ 사진 제공 = 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차량 ‘착한 수레’에 이용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비상경고등과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행하는 착한수레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병원 진료 및 출·퇴근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65일 휴일 없이 운영 중이다.

올해로 운행 13년째를 맞았다. 3대로 시작한 착한수레는 현재 42대를 운행하고 있다.



공사는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차량의 트렁크 상단에 비상용 LED 경고판을 설치했다.

노후차량 5대에는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설치해 내부 악취와 위생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공사 이명호 사장은 “고객의 작은 어려움과 불편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개정 등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