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재개하며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시즌2 내 꿈을 찾아서’에 소외계층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지역 돌봄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진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약 3년 만이다. 미디어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하고 유진기업(023410), 유진투자증권, 에이스하드웨어, 푸른솔 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힘을 보탰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2014년 보육원과 미혼모,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하며 시작됐다. 지금까지 ‘문화나눔 프로젝트’의 누적 초청인원은 4000여명에 달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초청행사 외에도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