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에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이 개설됐다고 31일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고졸 이하 학력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기술병으로 군에 복무한 뒤 전역 후 취업을 지원받는 제도다. 2014년부터 고용노동부와 병무청, 각 군의 협업으로 운영 중이다.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와 전역 예정자는 잡코리아에 접속해 해당 기업별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잡코리아와 함께 청년장병들의 일자리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병역의무를 마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병무청이 늘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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