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사람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나라사랑 가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나라사랑 가게는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거나 동원훈련 중인 사람에게 상품 또는 서비스 가격을 할인해주는 업체를 말한다.
대상업체는 음식점과 카페, 헬스장, 숙박업소, 이·미용실, 개인병원 등이다. 할인율은 업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나라사랑 가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할 지방병무청에 제출하면 된다.
병무청은 “나라사랑 가게 참여를 통해 병역이행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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