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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옥용식 교수,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와 UN SDGs 및 ESG 주제로 온라인 정규 영어강좌 개설




사진 설명. 국제ESG협회 옥용식 회장(좌측), 국제ESG협회 이재혁 회장(우측)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국제ESG협회 회장)는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와 함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학습하는 'APRU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개강일자는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10주 간 매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까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ESG의 핵심 개념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기업의 ESG 경영을 분석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본 글로벌 강좌는 환태평양대학협회 회원교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는 고려대학교와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중심으로 미국 주요 대학과 함께 주관한다.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가 회원교로 활동하고 있다.



수강생은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포함, 국제ESG협회 회장단이 참여하는 강연 시리즈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 리더의 관점에서 핵심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운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분석 능력을 습득하며, 강의 세션과 별개로 1:1 토론 세션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강연과 토론에 80%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APRU 공식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국제ESG협회 이재혁 회장 (고려대 ESG 연구원장)이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국제ESG협회 조유라 이사는 국내 기업의 생물다양성 및 네이처 포지티브 활동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참여 학생들과 함께 국내 기업의 ESG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본 강연을 기획한 국제ESG협회 옥용식 회장(고려대학교 교수)은 UN SDGs 달성을 위한 기후 환경 에너지 융합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탄소 네거티브 기술인 바이오차(biochar), 플라스틱 오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실증 연구 및 ESG 평가 지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ESG협회는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제6차 ESG 경영관리 및 지속가능성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재혁, 옥용식 회장을 중심으로 IUCN 사무총장,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지속가능대학 윌리엄미치 교수,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아멜자데 교수를 포함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 홍콩, 중국, 일본 등에서 해당 분야 해외 전문가 100여 명이 대거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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