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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우리, '일자리 창출'로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한다

[제4회 리워크 컨퍼런스]신철호 상상우리 대표

맞춤형 교육 연계, 경험·노하우 활용 '중장년 특화 일자리' 발굴

디지털·모빌리티 공략…작년 경력인재 일자리 1800개 창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리워크컨퍼런스’에서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가 중장년 전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중장년의 평균 퇴직 연령은 49세, 연금 수령 연령인 65세까지는 16년의 소득공백이 생긴다. 많은 중장년이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일자리를 찾지만 중장년 일자리는 많지 않고, 청소·경비 등 단순 일자리가 대부분이라 중장년의 경험이나 노하우 활용은 불가능하다. 상상우리는 이 문제를 ‘중장년 특화 일자리 창출’로 풀어가고 있다.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리워크 컨퍼런스’에서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가 ‘중장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관점과 시도’라는 주제로 중장년 전직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산업 △지역 중소기업 △해외 스타트업 △사회적 경제 △사회 서비스 △관광산업 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상상우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자동자·고용노동부·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중장년이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 ‘굿잡5060’을 진행하며 5년 간 10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일자리에 60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모빌리티나 디지털 등 최신 산업 트렌드에 맞는 일자리도 발굴한다. 2018년부터 모빌리티 플랫폼 일자리 시장에 뛰어들어 운전기사 양성을 통해 참가자 취업률 80%를 달성했다. 디지털 사용성 테스터, 인공지능(AI) 라벨러 양성 등의 프로그램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5000명 취업 연계를 목표로 시장을 개발하고 있다. 해외에서 일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의 형태로 ‘태국 리턴십 프로그램’도 지난해 시행하며 5명의 중장년이 태국의 현지기업에서 업무 경험을 쌓는 등 다양한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이로 지난해에만 중장년 경력인재 5000여 명이 상상우리의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1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중장년이 성실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찾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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