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복 근무자 집중 감사 운동’을 진행한다.
보훈부는 군인·경찰·소방관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복 근무자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국군의날(10월1일), 경찰의날(10월21일), 소방의날(11월9일) 등 제복 근무자 관련 기념일이 몰린 10월과 11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제복 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담은 공익 광고가 제작되며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취업박람회도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3'과 연계한 유격 경기, 생존체험 야영, 감사 공연 등을 진행하는 '제복 근무자 존중 국민 대축제'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경기 연천 한탄강 일대에서 열린다.
삼성전자와 SPC, 영원무역 등 기업에서도 제복 근무자에게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제복을 입은 분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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