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가 부족한 경북 영주시에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가 영주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돼 작년부터 지역이 떠들썩하다는 전언이다.
실제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각종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할 만큼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와 닥터아파트가 진행한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 브랜드스탁이 뽑은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아파트 부문에서 ‘자이’ 브랜드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명실상부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타 브랜드와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달 대전 서구에서 청약을 받은 ‘둔산 자이 아이파크’ 단지는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여기에 워터가든, 센트럴가든, 힐링가든 등 차별화된 조경까지 선보이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자세하게는 7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8415명이 몰리며, 평균 68.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파주에 분양된 ‘운정자이 시그니처’ 역시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단지는 자이만의 고품격 스카이라운지인 ‘CLUB CLOUD’를 조성해 고풍스러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창문을 열지 않아도 스스로 환기와 청정이 가능한 ‘시스 클라인’, 외부에서도 전등, 난방, 가스(OFF만 가능), 작동과 미세먼지 및 날씨를 알려주는 ‘IoT 솔루션’ 등 스마트 설계까지 도입해 타 브랜드와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4만180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64.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렇다 보니 경북 영주시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단지, ‘영주자이 시그니처’에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인 데다 영주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과 희소성까지 지니기 때문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8개동 총 763가구 규모이고, 지방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17㎡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3개 타입) 623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 등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영주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25층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가장 높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공원을 조망하고, 입주민?지인 등과 담소를 나누며 여유롭고 고풍스러운 일상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고급 아파트의 기준으로 꼽히는 사우나 시설이 남?여로 나눠 조성돼 힐링라이프까지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입주민회의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4~5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베타룸 등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 하여 다양한 공간 활용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영주시에 위치한 P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영주에 자이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작년부터 이어져 왔는데 메이저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고,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영주시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곳으로 영주자이 시그니처가 들어서면 비교할 수 없는 상품성을 앞세워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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