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4일 농협예천군지부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 동촌농협이 예천 지보농협에 1000만 원 상당의 퇴비살포기를, 반야월농협이 남예천농협에 1000만 원 상당의 예취기 31대를 각각 지원했다.
또 화원농협은 예천농협에 20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손원영 대구농협 본부장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은 농협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원동력”이라며 “도농상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농협은 지난해에도 6개 농협이 농촌농협에 1억10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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