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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무단 투기' 최현욱 "많은 분께 조언 들어, 책임감 갖고 행동할 것" [SE★현장]

배우 최현욱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극본 강한/연출 송민엽)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최근 길거리에 담배 꽁초를 무단 투기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배우 최현욱이 재차 사과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쿠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송민엽 감독과 배우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이 참석해 시리즈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최현욱은 주인공 '민영'과 '수영'을 돕는 조력자이자 전교 1등 엘리트 '호수'를 연기한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는 최현욱이 길거리에 담배 꽁초를 무단 투기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이후 처음 참여하는 공식 석상이다. 앞서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이 담배 꽁초를 길바닥에 버리는 영상이 게재됐고, 소속사와 최현욱은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최현욱은 "이 자리를 통해서 한번 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고, 많은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쿠키'는 오늘 자정 U+모바일tv에서 1회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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