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 초고수는 지금] 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에코프로비엠 매수 1위

[미래에셋엠클럽 집계]

엔켐이 매수 2위 차지…실적 개선 기대

매수 3위는 와이지엔터, 저점매수 유입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으로 나타났다. 엔켐(3483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코프로(086520)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5일 금융당국이 내년 6월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고 '전향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도 증권가에서는 이번 공매도 중단 조치로 공매도 잔고 비율이 가장 높았던 2차전지 업종의 숏커버링 수혜를 예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종이나 개별 종목에서는 이번 주부터 공매도 금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며 공매도 상위 종목 업종을 중심으로 수급상 단기적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이에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26.96% 급등한 29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29.98% 급등한 82만 8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매수 2위는 엔켐이 차지했다. 국내 1위 2차전지 전해액 기업인 엔켐 역시 공매도 전면 금지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 매출이 1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도 긍정적이다. 앞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엔켐의 매출 가이던스는 지난해 대비 115% 늘어난 1조 1000억 원”이라며 “3분기부터 미국 공장에서의 매출 기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두 배 가까이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매수 3위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주가 하락에 저점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가 바닥 수준이라고 분석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재계약과 관련한 보수적 시나리오를 고려해도 주사는 역사적 하단 수준”이라며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의 경우 분기보고서 내 주요계약에 힌트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물론 오피셜 발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같은 시각 순매도 1위는 하나마이크론(067310)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네이버(NAVER(03542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순매수 1위는 포스코퓨처엠(003670)이었다. SKC(011790),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이 뒤를 이었다. 전일 순매도 1위는 네이버였으며 하나마이크론, 데브시스터즈(194480), 펩트론(087010)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