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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터넷에 사진 많아" 지적에도… 北 "이번엔 샌디에이고 기지 촬영"

조선중앙통신 "주일미군 기지 등 촬영… 김정은 커다란 만족 표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정식(오른쪽)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지난 21일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30일 “미국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와 일본 오키나와의 주일미군 공군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가 전날 정찰위성이 시험촬영한 사진 자료와 정찰위성에 대한 세밀조종관련 내용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 해군기지는 평양시간으로 29일 오전 2시24분, 가데나 공군기지는 오전 10시16분에 각각 촬영됐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커다란 기대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1일 첫 정찰위성을 발사한 이후 한반도와 괌·하와이에 있는 한국과 미국의 미군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관련 사진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이와 관련 “인터넷에 펜타곤과 백악관 사진은 많이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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