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경상북도기 실시한 2023년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자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은 배출업소 점검율,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교육 및 훈련, 환경관리 홍보, 우수사례 등 3개분야 7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지자체 중 2그룹(배출시설 100~300개소)에서 1위를 달성했다.
성주군은 군 단위에서는 타 지역보다 공장이 많아 환경관리 업무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간 160여개 배출업소를 지도 점검하고 환경 기동 대응반을 구성해 신고가 들어오면 때를 가리지 않고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또 악취 민원은 대기 측정 차량을 배치해 객관적인 자료로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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