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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일본 시장 찾은 이유는?

14일부터 3일 간 일본 SMTS

프리미엄 건면 '탱클' 론칭 챙겨

이달 말부터 500여개 점포 판매

김정수(오른쪽에서 세번째)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삼식(왼쪽) KOTRA 일본지역 본부장, 타카키 준코 AEON리테일 상품부장, 야마우치 후미 세이유 상품물류본부 부장, 니이이미 사토시 TOPPAN 생활산업사업본부 패키지 솔루션 사업부 제5영업 본부장,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이 SMTS에서 탱글 론칭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난 14일 일본 최대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인 ‘제 58회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24(SMTS 2024)’에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공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정수 부회장이 직접 참여해 ‘탱글’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지 유통채널과의 협업 강화를 언급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SMTS에서 일본 법인인 삼양재팬과 함께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현지에 공식 발표했다. 이에 SMTS 내 부스 디자인 및 구성도 ‘탱글’ 중심으로 꾸렸으며, 방문객 대상으로 ‘탱글 불고기크림파스타’와 ‘탱글 김치로제파스타’ 2종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건면 제품인 ‘탱글’은 생면 같은 식감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불고기, 김치, 로제 등의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일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공식 론칭 전임에도 이온, 세이유, 라이프, 요크베니마루 등 일본 슈퍼마켓 체인으로부터 약 30만개의 선발주를 받았다. ‘탱글’은 이달 말부터 일본 전국 500여 개 점포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인 SMTS에서 한국 스타일의 파스타 브랜드인 ‘탱글’을 론칭하게 됐다”며 “일본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불닭볶음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탱글 브랜드 입지를 강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TS는 지난 14일부터 3일 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다.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개국,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고, 일본 및 글로벌 유통 바이어를 비롯해 약 7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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