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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투명성 강화…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구축 [혁신 공기업]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해 8월 대구 동구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가스공사




최연혜(사진)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7일 유튜브에 깜짝 등장해 새해맞이 청렴 인사를 했다. 최 사장은 이날 게시된 1분 27초짜리 영상에서 “가스공사가 투명한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임직원들이 국가가 요구하는 기준보다 높은 윤리 기준을 실천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모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가스공사는 국민과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특히 천연가스 공급이라는 고유 업무 영역에서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가스제조 및 배관시설 관련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상세하지 않고 이용 규정이 모호하다는 문제점을 발견한 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천연가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했다.



가스공사는 계약 체결 후 협력업체들의 대금지급과 관련한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도 구축했다. 기존 연 2회 시행하는 실태조사만으로는 대금 체불 발생 시 빠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가스공사는 24시간 연중무휴 상시 신고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울러 임직원의 윤리 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신입직원부터 고위간부직까지 직급별 맞춤형 교육과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 임직원의 청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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