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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손자녀까지...국내 최초 ‘세대공존형 실버타운’, 선입견을 깨부수다

싱가포르 북부에 위치한 실버타운 ‘캄풍 애드미럴티’는 10여 개의 공동주택 단지 한가운데에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노년층 부모와 결혼한 자녀 및 손자녀 등 3세대가 근거리에 ‘따로 또 같이’ 생활한다. 주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자녀는 수시로 부모님을 방문해 안부를 챙기는가 하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액티브한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한다. 그야말로 세대가 공존하는 주거단지의 모습이다.

이처럼 노인주택으로 여겨지던 실버타운의 선입견을 깨부수는 모델이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으로 선보여진다. 의왕시 의왕백운밸리에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그곳이다. 실제 이곳은 만 60세 이상만 입주가능한 하이엔드 임대형 실버타운인 ‘스위트’(전용 61㎡, 84㎡, 총 536세대)와 분양형 오피스텔(전용 99㎡, 119㎡, 총 842실)이 복합 개발되는 세대공존형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투시도>




일반적으로 실버타운은 노인들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대부분 입주민이 10년 이상 거주하며 함께 고령화되기 마련이다. 단지 내에서 교류를 하는 이웃들 역시 노인들로 한정돼 커뮤니티의 젊음과 활력이 모자라다는 것이 실버타운의 태생적인 한계다.

하지만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이러한 실버타운의 선입견을 깨고, 당당히 ‘세대공존형 주거단지’를 구현했다.

이는 최근 국내 주거문화 트렌드와도 결을 같이한다. 일례로 ‘50+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의 시니어들은 자녀와 같은 집에 살거나, 멀리 떨어져 살기보다는 ‘자녀 세대와 인근에 거주’를 희망하는 50대 비율이 45.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자녀를 자주 만나고 싶으나 부담이 되고 싶지는 않아서 근처에 살고 싶다는 것이다.

3040 세대 자녀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자녀 양육에 도움을 받기 위해 부모와 근처에 살고 싶으면서 그들의 생활까지 책임지는 부담은 벗어나고 싶다. 따라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통해 부모는 실버타운인 ‘스위트’에 거주하고, 자녀는 주거용 중대형 ‘오피스텔’에 거주한다면 이는 세대혼합형 단지의 장점을 극대화로 누릴 것으로 보인다.

업체관계자는 “이에 따라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면서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먼저 공급된 실버타운 2단지는 대부분의 계약이 마무리 됐고, 최근 후속 공급에 나선 1단지 역시 빠르게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또 자녀들을 위해 선보인 하이엔드 오피스텔도 계약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세대공존형 단지 구성에 따라 커진 규모에 걸맞은 압도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먼저 단지 내에는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클럽 포시즌에는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약 220여평),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호텔식 스파샵) 등이 마련된다. 또 이와 연계해서는 액티비티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호회 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실버타운 입주민을 위한 365일 식사 서비스는 기본이며, 간호사도 상주하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 하우스키핑, 호텔식 컨시어지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다. 단지는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사전업무협약이 된 국내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업체들이 입주민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각 업체들은 입주자들의 전화 한 통이면 해당 업체의 담당 전문가로부터 각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담 직원 및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런 가운데 단지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먼저 실버타운 스위트의 경우는 타 노인복지주택 입주보증금 대비 저렴한 보증금을 책정해 가격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최초 계약자에게는 계약갱신을 포함하여 최대 4년동안 보증금 인상없이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중도금 총 60% 중 50%에 대해 무이자 대출까지 제공해 중도금 이자 금리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오피스텔 역시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 계약금 5%에 대한 추가 무이자대출을 지원해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자금부담이 없다. 또 주택소유여부가 상관 없고, 처분조건 및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등이 필요없이 계약이 진행 가능하며,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업체관계자는 “더불어 실버타운 스위트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시스템에어컨(3개소) 등의 가전이 기본 무상으로 제공된다”며 “또 오피스텔은 전 세대 시스템에어컨(4~5개소), 붙박이장(1~2개),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어 입주민의 주거 비용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의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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