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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돌아보는 ‘시끌시끌' 여의도 정치

<무너지며 ‘휘청’>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경기 안양시 관양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시민들에게 최돈익(만안)·임재훈(동안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던 중 임시로 마련된 연단이 무너지자 중심을 잃고 휘청이고 있다. 안양=오승현 기자 2024.03.20




<떨어지며 ‘휘청’>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연단에서 내려오다 중심을 잃고 휘청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3.18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던 여야의 공천이 마무리됐고, 공천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후보자등록을 하며 22대 총선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난 한 주간의 정치권 사진을 타임라인 방식으로 구성했다.

■ 월요일(18일)

▷ 이종섭·황상무 여론 악화…당정 갈등 2R?

<갈 길 바쁜데…>한동훈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준비하며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비공개 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어제 밝힌 우리 입장은 그대로 간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날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가 즉각 소환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황상무 수석 거취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이고, 본인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오승현 기자 2024.03.18


▷ 이재명, "우군 좋지만, 아군 더…" 조국 견제

<이게 아닌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과 백범로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이지은(마포갑)·정청래(마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민주당)몰빵'이라는 지지자의 외침에 "몰빵이란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우군이 많으면 물론 좋지만, 아군이 더 많으면 좋겠다"고 최근 지지세가 오르고 있는 조국 대표를 향한 견제구도 날렸다. 오승현 기자 2024.03.18


■ 화요일(19일)

▷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잔칫집 분위기 속 韓 경고

<정치개혁>한동훈 국민의힘 중앙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공천된 후보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국힘의 주요 공약을 들고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03.19


<경고>한동훈 국민의힘 중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공교롭게 우리가 (기호)2번이고, 이번 총선은 22대고, 오늘은 (총선까지)22일이 남았다"며 "22일 동안 남은 기간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정부와 집권 여당은 조금이라도 오만하거나 국민 앞에 군림하려는 모습을 보였을 때 큰 위기가 왔었다"며 "국민을 섬기는 자세, 따끔한 지적을 받드는 자세만이 22일 동안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승현 기자 2024.03.19


■ 수요일(20일)

▷ 野 '도주대사' 이종섭 논란 총공세

<공격>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대표(가운데)가 2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대표는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대사 임명을 철회하고 이종섭 전 장관을 국내로 압송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는 "'런종섭', '도주대사' 해외 도피시키려고 허위 사실까지 대통령실이 유포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이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도피에 입장문을 냈는데 공수처도 출국을 허락했다고 밝혔다고 하지만, 공수처는 바로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850원짜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0일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방문해 대파를 들오 보이며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 대표는 “1시간 알바를 해도 1만원을 못 받는데, 사과 1개에 1만원이 넘는 이상한 나라”라며 “국민이 주인이고, 주인에게 무한 충성 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달라”고 했다. 이어 그는 대파 한 단을 들고 “이게 850원짜리냐. 파 한 단이 5000원”이라며 “우리가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 군수, 구청장 뽑는 이유는 나라 살림을 잘 해달라고 맡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오승현 기자 2024.03.20


■ 목요일(21일)

▷ 논란 '정점' 이종섭 주호주대사 '귀국'

<회의 참석차?>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 입국장을 떠나고 있다. 한편, 공수처는 22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 영종도=오승현 기자 2024.03.21


<공허한 외침>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귀국한 21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대사직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영종도=오승현 기자 2024.03.21


▷ 與 대구로…野 광주로

<광주로 간 李>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과 함께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광주 전남대 후문을 방문, 이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과 함께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로 간 韓>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인근 지역 출마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금요일(22일)

▷ 서해 수호의 날, 대통령의 눈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천안함 피격 고(故) 김태석 원사의 자녀 김해봄 씨의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을 듣던 중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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