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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만 강진에 "깊은 위로…지원 용의"

서울 종로구에 있는 외교부 청사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대만 강진에 대해 “사망한 희생자와 유가족, 부상자에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날 오전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에서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해 3일 오후 10시 기준 대만 전역에서 사망자 9명, 부상자 10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 대변인은 "이번 피해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이 조속히 극복되기를 기원한다"며 "재난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만 측은 해외 지원을 접수하겠다는 의사를 아직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해외 재난에 대한 지원은 해당국이 해외 지원을 접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야 이뤄진다.

현재 확인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 가장 피해가 큰 화롄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약 50명으로 파악된다. 임 대변인은 한때 한국인 6명이 화롄에서 일시적으로 고립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들 모두 무사히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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