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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아파트, 27년 만에 ‘에피트’로 바뀐다

HL D&I 한라, 주거 브랜드 변경

에피트 BI. /사진 제공=HL D&I 한라




HL 디앤아이(D&I) 한라는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라는 의미의 영어 표현인 ‘Everyone’s Favorite, Complete‘를 조합해 만들었다. 회사 측은 ‘빛나는 삶의 완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1997년부터 사용한 ’비발디‘ 대신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모든 주거 건축물에 에피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HL D&I 한라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의 공간을 제공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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