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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사흘에 한 대씩 판매…현대차 '판매거장' 김창 영업부장

1989년 입사후 35년간 누적 5000대 판매

판매 명예 포상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 올라

현대차 57년 역사 가운데 지금까지 18명 뿐

"고객 신뢰 최우선, 6000대 판매 달성 목표"

현대차 판매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에 오른 김창 현대차 아산탕정지점 영업부장이 아이오닉6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아산탕정지점의 김창(사진) 영업부장이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의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창 영업부장은 1989년 입사 후 약 35년 동안 연간 약 140대씩을 판매해 올해 3월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해 현대차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인 ‘판매거장’에 올랐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판매 대수별로 △2000대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으로 각각 임명하고 부상을 수여한다.



판매거장은 현대차가 창립된 1967년부터 지난해까지 57년 동안 18명에 불과하다. 김창 영업부장은 19번째 ‘판매거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창 영업부장은 판매거장에 오르기까지 35년간 꾸준히 우수한 경력을 쌓아왔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회 연속 지점판매왕을 차지했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회 연속 지역판매왕을 달성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탑 클래스’에도 선정됐다.

김창 영업부장은 “35년간 판매활동을 하면서 한결같이 ‘고객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아 6000대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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