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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절학회 새 회장에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2024년 5월부터 1년 임기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 제공=강동경희대병원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40대 대한골절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1년간이다.

1985년 창립된 대한골절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산하 분과학회다. 골절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 체계 확립, 임상 분야에서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 40년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국내 골절 치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골절 치료 분야 2000여 명의 전문가를 회원으로 보유 중이다.



김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절골술, 골절 및 외상 분야 등 정형외과 권위자로 꼽힌다.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필라델피아 토마스제퍼슨의대 로스만연구소, 일본 큐슈대학 등 해외 유수 기관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정형외과장, 관절류마티스센터장, 국제진료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는 중국 연변 제2인민병원에서 석좌교수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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