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소극장 콘서트로 돌아온다.
28일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 중 총 8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소극장 단독 콘서트 '潤夏(윤하) : 빛나는 여름'을 개최한다.
'潤夏'은 지난 2015, 2016, 2019년에도 개최된 바 있는 윤하의 브랜드 공연이다. 소극장에서 열려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만큼 매번 치열한 티켓 파워를 자랑한다.
윤하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만 관객과 함께 단독 콘서트 '스물'을 개최했으며,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도 '스물' 전국투어를 열었다. 이 밖에도 윤하는 올해 정규 7집 발매, 자체 콘텐츠, 전시,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2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다.
윤하의 2024 소극장 단독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은 7월 3·4일 오후 8시, 6·7일 오후 6시, 10·11일 오후 8시, 13·14일 오후 6시에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팬클럽 선예매, 6월 4일 오후 6시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소속사는 "5년 만에 돌아오는 윤하의 소극장 콘서트 '潤夏'가 어떤 무대와 구성으로 채워질지 기대해 달라"며 윤하의 노래가 공연명 그대로 '빛나는 여름'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