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럼프 "코인 대통령될 것"…민주당 텃밭 '이 곳' 공략

모금 행사에 IT 기업가 등 참석…166억원 모금

AP=연합뉴스




이번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리턴 매치’를 펼치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샌프란시스코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가상화폐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이지만 이 지역의 IT 기업가와 가상화폐 투자자 등을 공략해 표심을 움직이려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실리콘밸리 투자자 데이비드 색스와 동료 투자자 차마트 팔리하피티야가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주최한 모금 행사에 참석해 자신을 ‘가상화폐 투사’로 묘사하며 민주당의 가상화폐 규제 시도를 비난했다고 참석자 3명이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테크 기업 임원인 트레버 트레이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대통령(crypto president)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미트 딜론 공화당 전국위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를 중요하게 여기며 이 분야를 매우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진보적인 분위기가 강한 지역이지만, 점점 더 많은 벤처 자본가와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 중 하나로 현재의 '과도한 규제'를 꼽는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