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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음식물처리기 판매 118% 쑥…쿠쿠전자, 제품 라인업 강화로 시장 공략

업계 최초 두 가지 종류 제품 라인업 갖춰

올 4월 출시한 건조분쇄형 판매량 5배 ↑

쿠쿠전자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사진 제공=쿠쿠전자




쿠쿠전자가 올 5월 음식물처리기 전 제품군 판매량이 전월 대비 11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업계 최초로 건조분쇄형·미생물형 두 가지 종류의 음식물처리기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올 4월 출시한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효과적인 위생 관리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5월 판매가 전월 대비 약 5배 늘었다.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 가전을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의 수분을 99% 제거하며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차단한다. 완전히 건조된 음식물은 강력한 맷돌 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 줄여 쓰레기 처리도 부담이 적다.



관리 편의성도 뛰어나다. 음식물 투입 후 한 번의 터치만으로 건조부터 분쇄까지 약 1시간 40분(100g 기준) 이내 완료한다. 하루 최대 1.3kg의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며 2.6L 대용량 건조 통을 장착해 적정선까지 모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세척 시에는 물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찌든 때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3단계 탈취 시스템으로 악취도 최소화했다. 동급 용량 대비 활성탄 함량이 높은 복합 탈취 필터를 적용해 음식물 분해 시 생성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산성 가스,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고 냄새를 줄였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작동 소음이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인 23.3dB로 소리에 수면 중에도 가정에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이달부터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비자들의 취향 및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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