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남자 아이돌로 꼽히는 보이그룹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가 여름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더보이즈는 지난 12~14일, '더보이즈 월드투어 제너레이션Ⅱ(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Ⅱ)'의 첫 공연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월드투어 '제너레이션Ⅱ'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더보이즈는 오는 19일 일본 정규 3집 'Gibberish(지버리쉬)'를 발매하고, 미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15개 도시를 방문해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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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24~25일, 8월 31일~9월 1일, 국내외 12개 지역을 순회하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개최한다.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 멜버른, 대만 가오슝 등을 순회한다. 이외에도 라틴 아메리카와 북미, 유럽 등지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에 첫 입성하며 지난 두 번째 월드투어 대비 크게 확장된 규모와 크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북미 투어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타코마 ‘타코마 돔(Tacoma Dome)’에서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북미 공연의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 1월 서울에서 닻을 올린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의 연장선인 이번 북미 투어는 14일 타코마를 시작으로 17일 오클랜드, 20~21일 로스앤젤레스, 25일 피닉스, 28일 알링턴, 30~31일 덜루스, 8월 3일 뉴욕, 6일 워싱턴 D.C, 8일 토론토, 10~11일 로즈몬트까지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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