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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노하우 들으니 두려움 해소" 실무형 인재 육성 위해 팔 걷은 광주신세계

대학생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 호평

취업준비생-기업-대학 협력모델 제시

'현지법인' 지역과 아름다움 동행 눈길

이동훈(앞줄 왼쪽 네번째) 광주신세계 대표이사가 광주신세계 현장 실습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신세계




“유통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 부서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MD 유치, 팝업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취업을 앞두고 지역 대기업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팀장님들이 직접 피드백 해주신 모의면접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

현지법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신세계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인 ‘대학생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목소리다. 지난 6월28일부터 4주 간의 일정으로 지역 대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은 실무경험을 쌓으며 지역대학과 기업의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프로그램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전남대학교에서 조선대학교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됐다. 총 11명의 학생들은 백화점 투어를 시작으로 신입사원 멘토링과 각 팀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백화점 내 영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조별 과제를 통해 유통업계에 대한 조별 발표를 진행해 학생들의 신선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실습 마지막 날에는 실제 모의면접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과정인만큼 호응이 높았다. 수료식에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각 부서마다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전달함으로써 현장실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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